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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당진시 농업기술센터는 10일 회의실에서 산학협동심의회 위원과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 및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가졌다.

이날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는 올해 추진한 농촌지도사업 전반에 대한 성과와 미흡한 점 등을 평가·분석해 개선점을 찾아내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주요 추진 성과로는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농촌진흥기관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된 것이다.

또한, 전자상거래 우수농업기술센터 충청남도지사표창 수상, 품목별연구회 육성 충남품목별연구협의회장 감사패 수상, 4-H대상 충청남도지사 표창 수상, 품목별연구회 활동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등도 주요 성과로 꼽혔다.

반면, 문제점으로는 새로운 기술·정보의 제공과 원활한 과학영농 지원을 위한 기반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관련해, 농업기술센터는 내년도에 농업인 교육관 증축과 친환경농업 분석실 설치, 북부지소 농기계임대사업장 설치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이날 종합평가회를 마치고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어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됐던 농업기술대학과 농기계임대사업, 종자은행 운영에 관한 심의를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일괄 처리해 운영에 효율성을 높였다.

smartre@nspna.com, 맹상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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