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공주시가 365일 24시간 어디서나 인터넷을 이용해 민원서류를 안내, 신청, 열람, 발급받을 수 있는 온라인 정부민원창구 ‘민원 24'의 사용을 당부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청 민원실이나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 등·초본이나, 건축물 대장 등을 발급 받을 경우 소정의 수수료가 부과되며 민원실 운영시간 내에 방문해 대기시간을 거쳐야 발급받을 수 있는 등 많은 제약이 따랐다.
하지만 ‘민원 24’를 이용할 경우 주민등록 등·초본 등 42종의 민원서류를 별도의 대기시간 없이 즉시 발급 받을 수 있으며, 대부분의 민원서류를 무료 또는 감면된 비용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전입신고나 지방세 납세증명 발급 등을 행정기관 방문 없이 인터넷으로 신청해 처리할 수 있으며, 이밖에도 5000여종의 민원 서비스를 인터넷을 통해 제공하고 있어 바쁜 현대인에게 유용한 서비스다.
이용방법은 온라인 정부민원창구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한 후 신청민원을 검색해 신청내용을 입력하고 공인인증서를 통한 본인 인증 후 이용하면 된다.
수수료가 있는 민원은 휴대전화 소액결제, 카드, 계좌이체 등을 통해 결제한 후 이용할 수 있다.
김시황 통합민원담당은 “민원24는 365일 24시간 필요한 민원을 처리할 수 있고, 민원신청건수가 많은 주민등록 등·초본 등을 수수료 없이 발급받을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smartre@nspna.com, 맹상렬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