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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체험 중심 탄소중립 교원 직무연수 개최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5-05-29 14:25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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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경상북도교육청은 28일부터 29일까지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서 도내 유·초등 관리자 40명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관리자과정 직무연수(2기)를 개최했다. (사진 = 경상북도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은 28일부터 29일까지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서 도내 유·초등 관리자 40명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관리자과정 직무연수(2기)’를 개최했다. (사진 =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8일부터 29일까지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서 도내 유·초등 관리자 40명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관리자과정 직무연수(2기)’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기후 위기와 생태 전환교육 △학교 숲 나무 가꾸기 △‘쓰레기 vs. 자연순환, 우리는 어디로’ 등의 특강과 함께 △연수원 숲 탐방 △환경자원화시설 견학 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최근 최악의 폭염과 한파, 기록적인 폭우와 가뭄, 급격한 기온 변화 등 기후 양극화 현상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한 환경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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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경북교육청은 체험형 연수를 통해 교사의 수업력을 강화하고 학교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후 위기 대응 탄소중립 교원 직무연수’를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올해도 경상북도환경연수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청소년해양센터 등 특수분야연수 기관과 협력해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연수 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1일~22일에는 중등 관리자 40명을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 관리자과정 직무연수 1기’가 성공적으로 완료됐고 7월 말부터 8월 초에는 ‘환경교육 교사 과정(경상북도환경연수원)’과 ‘숲과 백두대간 과정(국립백두대간수목원)’ , ‘해양환경 직무연수(국립청소년해양센터)’가 각 2기씩 운영될 예정이다.

각 연수 과정은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어 지난해 참여 교원들로부터도 호평받은 바 있다.

‘환경교육 교사 과정(경상북도환경연수원)’은 △숲 탐방 △환경 자원화 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숲과 백두대간 과정(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우드버닝 체험 등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해양환경직무연수(국립청소년해양센터)’는 평소 직접 관찰하기 힘든 수중생태계를 직접 탐사하고 해양환경 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할 기회를 제공해 인기가 높다.

연수생 모집은 6월 중 공문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며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연수는 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 모집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체험형 교원연수를 지속해서 추진하여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환경 감수성을 일깨워 학교 환경교육 내실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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