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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의원실)

(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새누리당 김희정의원(부산 연제구)이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발표한 ‘2013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이로써 김의원은 NGO모니터단 국감우수의원에 17대 4회 연속, 19대 2회 연속으로 재임기간 중 한번도 놓치지 않고 6회 연속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NGO모니터단은 김 의원의 치밀한 국감 준비와 열성적인 활동이 단연 돋보였다는 평가를 내렸다.

(김희정 의원실)

특히 역사교과서 오류수정 문제, 공교육정상화 문제, 학교비정규직 문제 등 여야 민감한 이슈들에 대해 정치논리에 휘말리지 않고 소신있게 대안을 제시했다.

김의원은 교육과 문화 분야에서 ▲올바른 역사관 심기 ▲대학 성적조작 근절 촉구 ▲대입 사설컨설팅 문제점 지적과 해결방안 제시 ▲친환경무상급식 유통비리 지적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화지역내 내국인 도시 민박 허용 촉구 ▲위안부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 등재 촉구 ▲마을벽화의 허술한 사후 관리 지적 등 날카로운 비판과 합리적 대안 제시로 주목을 받았다.

(김희정 의원실)

올해 4월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교문위) 여당 간사로 선임된 김의원은 지속된 파행으로 회의 진행이 어려웠던 교문위 회의장을 단숨에 열띤 회의장으로 변모시키기도 했다.

특히 국감 기간중에는 기존의 ‘불량상임위’로 통했던 교문위를 밤새워 일하는‘불면상임위’로 탈바꿈 시켜 놓기도 했다.

김의원은 “국정감사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에 대해 적절한 입법조치와 대책을 강구해 사회 부조리를 바로잡고,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희정 의원실)

NGO모니터단은 법률소비자연맹을 비롯해 여성유권자연맹, 한국부인회 총본부, 정신개혁시민협의회 등 270여 개의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15년 전통의 공신력 있는 최고 권위의 국감 평가 기구다.

시상식은 오는 1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있을 예정이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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