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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2박 3일간 관내 초등학생 17명, 중학생 7명, 인솔자 7명, 중등 관리자 12명을 대상으로 함께 지키고 함께 찾는 사제동행 2025 독도 체험 탐방을 실시했다. (사진 = 문경교육지원청)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옥)은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2박 3일간 관내 초등학생 17명, 중학생 7명, 인솔자 7명, 중등 관리자 12명을 대상으로 함께 지키고 함께 찾는 사제동행 2025 독도 체험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사랑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체험학습의 장을 마련해 독도의 소중함을 더욱 굳건히 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아울러 중등 교장단 12명이 동행해 스승과 제자가 함께 하는 사제동행 독도 체험 탕방을 통해 감사의 달 5월의 의미를 더했으며 독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는 기회를 가졌다.

첫 코스로 울릉도 독도 해양 생태관을 방문해 섬 지역의 자연 환경과 생태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둘째날 독도의용수비대를 거쳐 독도를 끝까지 지켜낸 선현들의 공적을 기리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켰다.

또한 울릉도의 다양한 식물 및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예림원과 봉래폭포를 방문하고 울릉의 토속식재료인 해물과 명이나물을 활용한 음식도 접해 보았다.

탐방에 참여한 김○○ 학생은 “울릉도 및 독도의 자연경관은 어느 그림보다 멋진 아름다운 선물이 됐다. 독도의용수비대 등의 견학을 통해 우리 땅 독도를 더욱 사랑해야겠다는 의지도 키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경옥 교육장은 “이번 독도 체험 탐방은 사제가 함께 동행해 울릉도와 독도의 아름다움을 직접 보고 느끼면서 독도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에 더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독도영토 수호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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