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데브시스터즈(194480)의 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즈에서 개발한 쿠키런: 오븐브레이크가 23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올해 운영 로드맵을 발표했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는 올해 운영 방향으로 두 가지 핵심 축을 제시했다.
우선 신규 유저부터 최고 단계 유저까지 아우르는 균형 잡힌 콘텐츠를 도입한다. 또 월별 업데이트를 통해 주요 스토리 라인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신규 유저가 더 쉽게 게임에 정착할 수 있도록 성장 난이도를 완화한다. 레전더리 쿠키 및 보물 획득처를 확대하고, 별사탕 수급처도 개선한다. 또 길드 내 쿠키 대여 시스템을 도입해 플레이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최고 단계 유저가 더 높은 목표에 도전할 수 있도록 관련 콘텐츠도 강화한다.
게임 내 중요한 순간들을 기록하는 역사의 전당을 선보이고, 신규 챌린지 콘텐츠도 추가한다. 아울러 최고의 실력자를 가리는 e스포츠 대회 ‘월드 챔피언십 2025’ 개최 소식도 알렸다.
5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인게임 모드 그랜드 챔피언스 리그가 열리며, 4개 지역에서 지역별 8명씩 총 32명의 예선 진출 선수를 선발한다.
9월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최종 8명의 선수는 10월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9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본선에서 최종 우승을 놓고 겨룬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는 10월 말까지 계획 중인 핵심 스토리와 신규 콘텐츠의 일부를 공개했다.
▲4월 말에는 길드 시스템에 신규 기능이 추가되고, 쿠키런: 킹덤의 생토노레맛 쿠키와 생크림담비 쿠키가 새롭게 등장한다. ▲5월 말에는 시즌10 업데이트와 함께 용족 이야기의 대단원이 펼쳐지며, 스토리는 6월 말까지 이어진다.
이어 ▲7월 말에는 슈가티어 스토리와 쿠키런: 킹덤의 크렘 공화국 세계관이 결합된 신규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8월 말에는 무림 세계관 확장과 랜덤 챌린지의 대규모 업데이트가 ▲9월 말에는 새로운 탐정런과 신규 콘텐츠 ‘1조 챌린지’가 추가된다.
▲10월 말에는 9주년을 맞아 쿠키런: 킹덤의 밀키웨이 쿠키맛 쿠키가 추가되며, 유저가 직접 맵을 제작할 수 있는 ‘맵 메이커’ 시스템도 선보인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연정흠 PD는 “오랜 시간 함께해준 유저분들의 기대에 보답하는 방향으로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유저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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