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황영애)은 지난 11일 용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동천초등학교, 모계중, 청도초까지 오는 6월 4일까지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이해와 전문성 함양을 위한 ‘2025년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교직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관내 사업학교 2교를 비롯해 연계교육지원청인 청도교육지원청 소속 연합형 사업학교인 청도초, 모계중까지 대상으로 ‘1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이해’ , ‘2부: 효과적인 사례관리를 위한 교직원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연수는 고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주석진 교수, 진교육복지연구소 진미경 소장이 맡았다.
특히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복지사업의 이해를 바탕으로 배려대상 학생들의 비행, 우울 및 불안, 학교에 대한 흥미 등 현대화 사회에 학생들을 통해 일어나는 사회문제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사례관리 대상 학생의 이해, 교직원의 역할 및 지역사회연계방안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연수에 참석한 용강초등학교 이명주 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소외되고 있는 학생들이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해 단점보다는 강점중심, 해결중심적 접근하는 것이 교사의 역할”이라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학교적응력 향상과 더불어 행복한 학생들을 위한 학교가 되도록 좀 더 노력하고자 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황영애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학교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모두의 관찰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 필요한 연수를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