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삼성 UHD TV가 전 세계 주요 리뷰 매체에서 1위로 평가 받으며 시장 주도권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UHD TV시장은 올해 128만 대에서 내년 564만 대 규모로 342%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 TV시장을 이끌어 갈 주요 제품군으로 평가받고 있다.
UHD TV가 차세대 TV로 부각되면서 전 세계 주요 리뷰 매체들도 UHD TV에 대해 집중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삼성 UHD TV는 영국 유명 일간지 ‘테크레이더(TechRadar)’에서 F9000 모델이 만점을 받은 데 이어, 영국의 오디오/비디오 전문잡지 ‘왓 하이파이(What Hi-Fi)’에서 수여하는 ‘테스트 위너(Test Winner)’ 자리에 올랐다.
테스트 위너는 다른 제품과의 비교 테스트를 통해 최고의 성능을 보인 제품에 부여되는 상으로, 왓 하이파이는 ‘깊이감 있는 화면’, ‘UHD 콘텐츠에 대한 미래 대응력’ 등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
현재 UHD 콘텐츠 호환성 및 표준화가 쉽게 해결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삼성 UHD TV만이 유일하게 ‘에볼루션 키트’를 통해 이를 대비하고 있는 제품으로 언급됐다.
또한 F9000(모델명: UE65F9090)은 독일 ‘하임키노(Heimkino)’에서도 최고 어워드인 ‘레퍼런스(Reference)’를 수상했으며 ‘오디오비전(Audiovision)’ 12월호에서는 ‘테스트 위너(Test Winner)’로 선정됐다.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삼성 UHD TV의 우수성에 대해 유명 매체에서 호평이 이어졌다.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매체 중 하나인 ‘리뷰드닷컴(Reviewed.com)’은 삼성 UHD TV 65형 F9000의 평가에서 “선명하고 디테일한 화면과 매우 정확한 색감을 가지고 있다”며 뛰어난 화질 기술에 대해 호평했다.
또한, ‘디지털 트렌드(Digital Trends)’는 65형 F9000과 85형 ‘S9’ UHD TV에 대해 5점 만점에 4점 이상(F9000 4점, S9 4.5점)의 높은 점수를 부여하며 “뛰어난 화질과 생생하고 현실적인 색감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가장 인상깊은 UHD TV”라고 평가했다.
4.5점을 받은 85형 UHD TV ‘S9’은 ‘디지털 트렌드’의 ‘에디터 초이스(Editor’s Choice)'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55형 ~ 85형에 이르는 UHD TV 라인업에 이어, 미래 대응 기능인 ‘에볼루션 키트’까지 전 세계적으로 그 기술력을 입증받게 됐다.
한편,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TV 역시 독일에서 호평을 받았다.
독일 소비자연맹지 ‘테스트(TEST)’ 12월 호에서는 55형 TV부문에서 삼성전자 F7090을 1위로 선정했고 40~50형 부문에서도 삼성 40형 F7090과 46형 F8090을 공동 1위로 선정했다.
공정성, 비영리성을 강조하는 독일 소비자연맹은 9개 제조사 총 19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가했으며, 삼성 제품은 총 3개의 제품이 평가를 받아 각 분야의 1위를 모두 휩쓸었다.
이로써 삼성 TV는 2013년 한 해 동안, 독일 ‘테스트’에서만 총 10개의 1위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이효건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55형부터 초대형 85형에 이르는 UHD TV 전 라인업의 호평을 바탕으로 2014년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되는 UHD TV 시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용환 NSP통신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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