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17일 오후 5시 경기 화성시 정남면 행정복지센터 2층 무궁화홀에서 화성특례시 장애인사격연맹 3월 월례회가 진행됐다.
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오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5일간 경기도사격테마파크에서 개최될 제2회 화성특례시장배 전국장애인사격대회 준비에 대한 논의와 부회장 임명장 수여, 신임이사 위촉장 전달, 외부인사 교육, 박미랑 화성시 문화교육국장의 화성FC 홍보 및 후원에 대한 내용 등이 논의됐다.
오는 31일부터 열릴 제2회 화성특례시장배 전국장애인사격대회는 그날 그날 종목별 결선을 치르고 입상자를 시상할 예정이며 10미터, 20미터, 50미터 공기소총, 권총, 남·녀 단식, 혼성 등 다양한 종목에 많은 선수들이 참석해 자웅을 가릴 예정이다.
박미랑 화성시 문화교육국장은 “장애인사격연맹 임원들이 화성FC에 보내주신 성의와 열정에 감사드린다. 첫 승리를 이루어낸 화성FC는 여러분들의 사랑과 관심, 성원을 통해 1부 리그 승격의 꿈을 꾸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화성FC에 많은 관심과 성원, 지원을 부탁드리며 1부 승격의 환희를 함께 나눌 그날을 고대해본다”고 했다.
최병룡 화성특례시 장애인사격연맹 회장은 “최근 우리연맹에 새로운 이사진들이 많이 위촉돼 연맹이 활성화되고 있어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이달 31일에 개최될 제2회 화성특례시장배 전국장애인사격대회를 잘 준비해 장애인들의 체육 활성화의 역량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화성특례시를 전국에 알리는데 집중하자”고 했다.
또 “박미랑 화성시 문화교육국장이 바쁘신 시간을 쪼개어 참석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우리 연맹에서 화성FC를 도울 수 있는 방법과 홍보에 함께 집중해 주시길 바란다. 빠른 시간에 화성FC가 프로 구단으로 화성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함께하자”고 말했다.
이어진 순서로는 최진숙 부회장 임명장 수여, 최미숙, 박철웅 신임이사 위촉장 전달식이 거행됐다.
한편 화성시장애인사격연맹에는 2월에 정선영, 문창호, 김운철, 오충근 신임 이사가 위촉되는 등 최근 신임 이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장애인사격연맹이 최병룡 회장이라는 리더의 역할속에 화성특례시에 걸맞는 연맹단체로 성장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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