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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우성·사곡면 9개 마을 식수난 해결 기대

NSP통신, 맹상렬 기자, 2013-11-21 15:45 KRD7 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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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그동안 지하수를 생활용수로 의존하던 우성면과 사곡면 9개 마을의 물 부족문제가 조만간 해결될 전망이다.

공주시는 우성면과 사곡면 지역의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시가 지난 5월부터 사업비 294억 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사곡농어촌 지방상수도 배수지선 개발사업 1차분이 내달 준공된다고 밝혔다.

마을 상당수가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는 우성면과 사곡면 지역은 그동안 지하수 수질이 악화되고 물이 부족해 자주 민원이 제기되는 등 지방 상수도 보급이 시급한 지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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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이번 1차 사업이 완료되면 우성면 상서리를 포함한 4개 마을과 사곡면 화월리 등 5개 마을에 상수도 급수가 가능해져 물 부족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는 오는 2015년 6월까지 이번 사업의 2단계 사업을 완료해 나머지 지역인 우성면 14개 마을과 사곡면 9개 마을 총 2068가구에 지방 상수도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열하 수도과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우성·사곡지역에 깨끗하고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공사기간 중 다소 불편하더라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맹상렬 NSP통신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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