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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한화건설 이라크프로젝트 ‘효자’·한화생명 위험손해율 감소 ‘호재’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3-11-19 08:57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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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한화그룹(000880)은 한화건설의 이라크 프로젝트의 순항, 한화생명의 위험손해율 감소 등으로 호재를 얻고 있다.

한화건설은 이라크 프로젝트가 꾸준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난 10월 15일 2차 선수금으로 3억9000만달러를 수령했다. 또한 2분기 프로젝트파이낸스(PF) 잔액도 1조3000억원 수준이었으나 3분기에는 1조2000억원으로 1000억원 감소했다.

4분기에도 이라크 선수금을 바탕으로 PF감소세는 이어질 수 있다. 2014년 상반기 PF잔액은 1조원 이하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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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사업도 긍정적. 3분기 방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73.3% 증가했다. 이는 매출인식 기준 변경(인도기준에서 진행기준) 효과를 제외 하더라도 27% 증가한 수치다.

특히 내년 하반기부터 천무 매출은 확정적이어서 2014년 제조부문 영업이익률은 올해보다 0.3%포인트 증가한 10.6%가 예상되며, 매출액도 9.5% 증가한 1조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한화생명은 한화케미칼(1.75%)에 대한 오버행은 해소됐으나 예금보험공사 24.8% 이슈는 존재한다.

하지만 송인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위험손해율 개선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 위험손해율은 상반기 80.2%를 기록해 전년대비 4.8%포인트가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그는 “한화생명은 위험손해율 1% 감소시 영업이익은 약 2.5% 개선이 가능하다”면서 “따라서 순자산가치(NAV)에 42.3%를 차지하는 한화생명의 긍정적 흐름도 주가에는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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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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