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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13년 농업기술보급사업 성과 발표

NSP통신, 맹상렬 기자, 2013-11-18 17:4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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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종자은행 친화경농업과학관 개관식 모습 (당진시)
종자은행 친화경농업과학관 개관식 모습 (당진시)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당진시 농업기술센터가 친환경농업 확산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술보급 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 올해 농업기술보급사업 성과를 18일 발표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농업 확대를 위해 올해 친환경농업과를 신설하고 친환경농업 관련 업무를 전담하게 해 친환경농업에 관한 종합적인 서비스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친환경농업과학관(2층 762㎡)을 개관해 작물재배용, 가축사양용 등의 연간 700톤의 미생물의 안정적 공급과 황토유황 등 연간 200톤 규모의 친환경농자재 제조 실습장·교육장 운영으로 농업인의 편의를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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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는 또, 농업인에게 벼 등 주요작물의 우량종자를 체계적으로 생산·공급하고 토종종자 유지·보존을 위해 지난 5월 개관한 종자은행(530㎡)에서 연간 100톤의 종자를 건조·정선·포장 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과 종자검사실을 운영 중이다.

우량종자 보급 확대를 위해 농어기술센터는 석문간척지 16.3㏊에 새누리, 새일미, 대보 등 등 벼 우량종자 채종포와 조, 수수, 보리 등 밭작물 종자 생산을 위한 21㏊ 규모의 채종포에서 벼 103톤, 유호보리 80톤, 토종종자·잡곡 30톤 등 총 213톤의 우량종자를 생산해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센터는 당진 해나루쌀을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해나루쌀 원료곡 ‘삼광벼’ 재배에 대한 품질고급화 기술지원과 30㏊ 규모의 해나루쌀 해외수출용 생산단지 조성, 쌀품질관리실 운영을 통한 해나루쌀 품질조사, 황토감자 브랜드화 단지 육성, 해나루 사과 등 해나루과수 탑프르트 단지 조성, 근교농업에 적합한 신선채소 및 화훼 단지 조성, 특화작목과 신소득작물 개발 등에도 적극 나섰다.

방상만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농업기술센터는 매해 당진농업이 한 단계씩 꾸준히 발전해 ‘찾고 싶은 농촌, 경쟁력 있는 농업 실현’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맹상렬 NSP통신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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