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한심폐소생협회와 씨유네트웍스 소속 강사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사단법인 행복교육누리와 좋은사람들(이하 행복교육누리)은 대한심폐소생협회와 씨유네트웍스의 재능기부로 양화초등학교 6학년 7개 반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 내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심폐소생술(CPR)교육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최은경 행복교육누리 이사장은 “학생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배운 생명존중 정신은 친구들을 소중한 생명체로 인식하게 하고, 궁극적으로 학교 내 왕따 및 폭력을 예방, 청소년 자살을 방지하는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길정우 새누리당 국회의원(서울 양천‘갑’)도 교육과정을 지켜보며 “학생들이 배운 생명의 소중함은 학교폭력 등의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출발점이다”며 “행복교육누리와 함께 이런 좋은 교육이 양천구 전체 초중등학교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행복교육누리는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정식 인가받은 학부모단체로 양천구 목동에 사무실을 두고 있고 심폐소생술 교육에 재능을 기부한 대한심폐소생협회와 씨유네트웍스 소속 강사들은 대학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들과 현직 응급 구조사들로 자발적인 휴가를 통헤 이번 교육에 참여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