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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농협광주본부)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광주본부(본부장 이현호)가 지난 21일 농협광주본부 3층 회의실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을 돕기 위해 성금 2320만원을 모아 사랑의 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NH농협은행 광주본부(본부장 장재영)와 광주 관내 전 지역농협에서 위문성금으로 모금됐으며, 기탁된 성금은 사고 피해 유가족들의 심리 치유와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현호 본부장은 “이번 참사로 인해 많은 분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어 마음이 무겁다”며 “피해 유가족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일상을 되찾기를 바라며, 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아픔을 나누며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광주·전남본부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유가족의 피해극복을 위해 9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 등을 지원한 바 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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