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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공주시가 산림청서 실시하는 2014년 산림소득 공모사업에 응모해 3개 사업에 4개 생산자단체 및 전문 임업인이 선정돼 국비 7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8일 시에 따르면, 산림청은 임산업에 대한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우수 전문 임업인과 생산자단체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9월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 산림작물생산단지, 산림복합경영단지 3개 분야에 대한 공모를 실시했다.

선정된 공모사업은 ▲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 1개소 8억 원(국비 4억 원)) ▲ 산림작물생산단지 1개소 4억 1000만원(국비 1억 6400만원) ▲ 산립복합경영단지 2개소 3억 8000만원(국비 1억 5200만원) 이다.

특히 시는 2007년도와 2009년에 각 1건의 산림소득공모사업에 선정된 이래 4년 만에 4건의 산림소득공모사업에 선정돼 시의 임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꼼꼼히 진행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임산업 종사자들의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시의 임산업 발전을 위해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하겠다”라고 말했다.

맹상렬 NSP통신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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