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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군수 조상래)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기관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는 토양환경 적정성(유기물함량·PH), 비료 적정사용 정도, 토양개량제 공급 및 공동살포 실적, 예산집행 노력, 비료 품질관리 노력, 지자체 정책 협조도 등을 심사했다.
곡성군은 올해 토양환경을 개선하고 농업환경의 보전을 위해 토양개량제 2756톤과 유기질비료 1만 1439톤을 농가에 공급 지원했다.
또 토양의 지력증진을 위한 녹비작물인 헤어리베치, 자운영 28톤, 유기농업자재 2150톤, 수도용 상토 4230톤 등을 지원해 농가 부담을 경감시켰다.
지속적인 친환경농자재 지원으로 곡성군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은 벼 재배면적의 36%에 달하는 1327ha를 차지하고 있다.
이와함께 친환경 인증 비용과 장려금을 지원하며 유기농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농업의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조상래 군수는“앞으로도 환경보호와 농가부담 경감,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체계를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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