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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건축학과 박기우 교수가 설계한 ‘용남고등학교’가 2024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들은 “용남고등학교는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학교 건물과 다른 새로운 공간 및 입면 계획 등 독창성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설계를 담당한 박기우 교수는 “용남고는 교실을 모두 공중에 띄워 테라스 형태로 펼쳐서 교육공간을 수직상하체계가 아닌, 수평체계로 만들어 학년, 나이 구별 없는 공간으로 만들고, 그 아래에 고교학점제에 따른 홈베이스 역할을 담당할 오픈형 도서관을 두었다”며 “공중교실과 도서관의 입체적, 유기적 3차원적 연결은 학생들의 호기심과 창의성을 최대한 끌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떠 있는 학교는 공간을 예측할 수 없고 제한을 두지 않으며, 학생들의 사고를 자극하고 확장 시킨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기우 교수가 설계한 용남고등학교는 지난해 교육부 대한민국 우수교육시설 공모전 대상, 경상남도 건축상 대상을 수상하는 등 건축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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