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10개 대학 LINC 3.0 협의체 연합으로 지난 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K-Tour Idea Challenge 2024’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학연협력 EXPO의 부대행사로 진행된 ‘K-Tour Idea Challenge 2024’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지역관광산업 및 문화 콘텐츠 활성화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모전은 전주대 LINC 3.0 사업단(단장 김상진)을 비롯해 관광거점도시 기반 LINC 3.0 협의체를 구성해 10개 대학(가톨릭관동대, 동국대 WISE, 목포대, 부산여대, 안동대, 울산대, 전주대, 제주대, 한국교통대, 한남대학교) 연합 주최로 진행됐다.
교내 예비 심사를 거쳐 연합체 공모전 최종 발표에 올라간 전주대 한규성, 손대림 학생의 ‘MZ 하지 못해 미안해’팀이 제시한 ‘한옥마을을 이용한 전주 활성화’ 아이디어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상진 LINC 3.0 사업단 단장은 “방문하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지역 문화관광 사업과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전주대 LINC 3.0 사업단 등 총 9개교가 지역관광 활성화 공유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이뤄졌다. 협약식을 통해 참여 기관은 ▲지자체 및 지역단체·기관과의 연계 협력을 통한 지역관광산업 활성화 모색 ▲문화관광산업 공유·협업을 통한 공동 성과 창출 및 확산 ▲인재양성을 위한 공동프로그램 운영 및 협력 ▲지산학연 협력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 구성 및 운영 등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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