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의 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즈(대표 배형욱)가 개발한 쿠키런: 모험의 탑이 신규 챕터 ‘이글이글 요새’와 그 중심에서 이야기를 이끄는 ‘바질페스토맛 쿠키’를 선보였다.
열한 번째 챕터 이글이글 요새는 스토리 모드에 다양한 신규 기믹과 몬스터를 추가했다. 스테이지 곳곳에 설치된 파이프의 입구에 다가가면 쿠키를 빨아들여 다른 곳으로 이동시키고 파이프에 폭탄을 넣으면 멀리 있는 사물을 원격으로 터뜨려 앞길을 막는 퍼즐을 해결할 수 있다.
이글이글 요새의 보스 몬스터인 전설의 대장장이 불카누스도 처음 등장한다. 불카누스는 망치와 방패를 휘둘러 쿠키를 무력화하고 무거운 망치로 방패를 치며 전진할 때는 정면에서 공격하는 쿠키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는다. 또 모루를 소환해 방패를 강화하는 순간에는 모루를 빠르게 공격해 부숴야 한다. 이외 주변 몬스터에게 보호막을 부여하거나 쿠키에게 피해를 입히는 원형 장판을 생성하는 새로운 몬스터들이 추가됐다.
바질페스토맛 쿠키는 에픽 등급의 바람 속성 대미지 딜러로 거대한 해머로 적을 상대한다. 공격 적중시 차지 게이지가 쌓이며, 게이지를 소모해 큰 대미지를 가할 수 있다.
특수스킬 바질 크러쉬로 적을 향해 돌진 후 해머를 크게 휘두르고, 궁극기 플레이버 드롭으로 힘껏 뛰어올라 해머를 강하게 내리치며 범위 내 적에게 피해를 입힌다.
게임 경험을 강화하는 신규 시스템과 개선사항도 추가됐다. 쿠키 수련 시스템은 레이드 모드와 더불어 각 쿠키에 특정된 미션을 수행해 얻은 수련 포인트로 쿠키 성장에 필요한 보상이나 각 쿠키에 최적화된 유니크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콘텐츠다.
이외 사용하지 않는 슈퍼에픽 이상의 장비를 소모해 원하는 장비로 교환할 수 있는 연금술 교환 이벤트, 하트젤리 소모 없이 스토리 모드를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는 옵션, 시즌 내 기간을 나누어 선정된 속성 2종씩 도전하는 챔피언스 레이드 속성 랭킹 등으로 게임 경험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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