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3분기 캡티브 모바일 수요 호조, 신규 게임 콘솔 출시 및 견조한 서버 수요 등에 따라에 D램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14.3% 증가했다.
신규 모바일 수요 및 데이터 센터향 SSD 수요 강세로 낸드(NAND) 출하량 또한 전분기 대비 10.0% 증가했다.
갤럭시 노트3 초기 판매 호조 등으로 하이엔드 판매량 유지한 가운데 보급형 판매 증가로 전분기 대비 17.5% 증가한 8700만대를 기록했다. TV, 디스플레이는 서유럽, 중국의 수요 감소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다.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8% 증가한 59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영업이익은 2조600억원(QoQ +17.0%), IM 영업이익은 6.7조원(QoQ +6.7%)을 시현했다.
서유럽 및 중국 TV 수요 둔화로 DP 및 CE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12.5%, 18.6% 감소한 9800억원, 3500억원으로 기록했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는 보급형 스마트폰 출하량 확대에도 불구하고 IM 수익성이 연착륙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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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영 NSP통신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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