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액토즈소프트(대표 구오하이빈)가 지난 12일, 13일 일산 킨텍스 9홀에서 양일간 개최한 파이널판타지14의 ‘2024 팬페스티벌 서울’에 관람객 5000여 명이 몰리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한국에서 네 번째로 개최된 파이널판타지14 2024 팬페스티벌 서울은 이용자들에게 신규 확장팩 업데이트 내용을 발표하고, 개발진과의 만남, 라이브 Q&A, 빛의성우, 라이브 콘서트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했다.
행사 첫날에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개발자노트 ▲리미트 브레이커스 시즌1 결승전 ▲DATA MAP ▲피아노 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2일 차에는 라이브 Q&A를 시작으로 ▲코스프레 런웨이, 빛의영자: 요시다 PD의 산책, ▲빛의성우: 효월편을 진행하고, ▲THE PRIMALS 콘서트로 행사의 마무리를 장식했다.
우선 파이널판타지14의 신규 확장팩 ‘황금의 유산’을 최초로 공개한 기조 강연에서는 신규 스토리, 신규 직업 및 종족, 대규모 그래픽 업데이트, 파이널판타지16 콜라보 등 다양한 소식과 함께 출시 일정을 2024년 12월 3일이라 밝혀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신규 확장팩 출시를 기념해 한정판으로 제작된 황금의 유산 콜렉터즈 에디션 및 에오르제아 설정집 3권 한국어판을 선보였다.
황금의 유산 콜렉터즈 에디션은 사전예약 한정판 바이퍼 패키지, 사전 예약, 본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15일부터 파이널판타지14 굿즈 스토어를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를 진행한다.
또 한국 한정 굿즈 황금의 유산 장마우스 패드의 예약 판매 소식과 한국 선행 의상 동방 방랑예인 의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어 파이널판타지14의 총괄 프로듀서 겸 디렉터 요시다 나오키와 리드 아이템 디자이너 하야시 요스케가 참여한 개발자 노트, 파이널판타지14 한국 공식 PvP 대회인 리미트 브레이커스 시즌1의 최강팀을 결정짓는 결승전과 파이널판타지14 한국 서비스 이후 9년간의 추억을 함께 되짚어보는 DATA MAP을 진행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으며 피아니스트 케이코와 보컬리스트 아만다 에이켄이 출연한 피아노 콘서트가 진행돼 한국 모험가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 2일차에는 한국판 프로듀서 최정해와 요시다 나오키 PD, 하야시 요스케가 참여하여 모험가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라이브 Q&A’를 진행하고, 모험가들의 이야기가 담긴 멋진 코스튬을 뽐내는 ‘코스프레 런웨이’가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요시다 나오키 PD가 직접 한국 모험가들과 함께 소통하며 다양한 게임 플레이에 참여했으며 남도형, 신용우, 이경태, 박요한, 유영, 이지현 등 유명 성우들이 주요 캐릭터의 숨겨진 이야기를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파이널판타지14를 대표하는 공식 밴드 THE PRIMALS와 보컬리스트 아만다 에이켄, 제이슨 찰스 밀러가 파이널판타지14의 주요 레이드 던전 BGM을 공연하는 THE PRIMALS 콘서트로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파이널판타지14의 한국판 운영 프로듀서 최정해 실장은 “2019년 이후 5년 만에 진행한 2024 팬페스티벌 서울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V7.0 황금의 유산 업데이트 준비에 최선을 다해 선보여 드릴 테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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