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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EWHALE, SWC2024 아메리카컵 2년 연속 우승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4-10-14 14:34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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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사진 = 컴투스)
(사진 = 컴투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컴투스(대표 남재관)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SWC2024 미주 지역 본선을 지난 13일 오전 5시(한국 시각 기준) 미국 라스베이거스 ‘하이퍼엑스 아레나(HyperX Arena)’에서 열었다.

SWC2024 아메리카컵에서 TRUEWHALE은 2년 연속 우승을 거머쥐며 미주 지역 일인자 자리 수성에 성공했다.

이번 아메리카컵은 미주 지역 대표 3인을 선발하는 경기로, 5판 3선승 싱글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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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에서부터 TRUEWHALE, LADRILLO-OS 등 베테랑들은 노련한 플레이로 순조롭게 실력을 입증해 나갔다. 작년 월드 파이널 준우승자 TRUEWHALE이 신인 STAYHIVE에 3대 0 대승을 거두는가 하면, 대회 선수 선발 기준인 레전드 토너먼트 시즌 28의 우승자 LADRILLO-OS가 상위 시드로 지역컵에 진출한 MINISHINI를 3대 1로 격파했다.

4강에서는 신인 ZEZAS가 TRUEWHALE에 2대 2까지 승패를 주고받으며 매섭게 몰아붙였으나, TRUEWHALE이 다섯 번째 세트에서 물 속성 쌍둥이 천사로 ZEZAS의 불 속성 비스트라이더를 침착하게 공략해내며 결승에 올랐다. LADRILLO-OS 또한 TOPAV와 네 번째 세트까지 이어진 승부 끝에 압도적 밴픽으로 월드 파이널행을 확정했다.

결승에서는 오프라인 대회의 강자 TRUEWHALE, 온라인 대회의 강자 LADRILLO-OS의 결과를 점치기 어려운 명승부가 이어졌다. 2대 2로 치열한 승패를 주고 받은 끝에 TRUEWHALE이 빛 속성 웅묘무사로 회심의 일격을 날리며 기세를 몰아 승리를 거머쥐었다. 신인간의 결투로 진행된 3·4위전에서는 TRUEWHALE과 호각을 이룬 슈퍼 루키 ZEZAS가 TOPAV에 3대 2로 승리하며 도쿄행 티켓의 주인공이 됐다.

우승자 TRUEWHALE에게 수여된 상금 1만 달러를 포함해 준우승자 LADRILLO-OS, 3·4위 ZEZAS, TOPAV 등 수상자들에게 총상금 2만 달러와 메달이 각각 수여됐다. 최상위 3인에 선정된 TRUEWHALE, LADRILLO-OS, ZEZAS는 오는 10월 26일 마지막 본선인 아시아퍼시픽컵이 마무리된 뒤 11월 9일 도쿄에서 열리는 월드 파이널에서 챔피언의 자리에 도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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