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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막바지 단계에 돌입했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이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시는 기초생활 수급자 3011가구에 주거급여(임차료, 수선유지비)로 약 51억원, 저소득층 61가구를 대상으로 한 그린리모델링 사업에는 2억원, 소외계층 364가구에 대한 주거시설 안전점검·보수 사업에 1억원, 장애인 12가구 주택개조 지원사업에 4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각종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시는 노후 주택을 제대로 보수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지원했다.
또한 국비(복권기금) 1억원을 받아 시행된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사업 추진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 및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기본적인 생활권 보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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