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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농협과 농협중앙회 광양시지부와 여수광양항만공사 ‘도농社(사)랑’ 업무 협약 (사진 = 광양농협)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과 농협중앙회 광양시지부(지부장 장영조)는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와 농촌지역 사회공헌 확대와 농촌 활력 제고를 위해 ‘도농社(사)랑’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도농社(사)랑 운동은 ‘1사1촌자매결연’,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등 농협이 진행했던 도농상생과 맥을 같이하는 사업으로 기업의 ESG 경영실천을 농업․농촌 분야로 유도하고 농협-기업간 상생협력을 통한 내실있는 실천사업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운동으로 제1호 순천제일병원과 협약에 이은 제2호 도농社랑 협약이다.

협약식에는 박성현 사장과 장영조 농협중앙회 광양시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 기관의 목적 달성을 위한 유기적인 업무교류 △광양 농축산물 소비촉진 및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사항 △기업 사회공헌과 연계한 농촌재생(일손돕기, 마을가꾸기 등) △기타 상호 간 필요하다고 인정한 사항 등을 협약했다.

또한 협약식에서 쌀 소비 감소와 이에 따른 쌀 재고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밥심, 쌀심, 아침밥 먹기’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며 쌀 소비 촉진 운동에 상호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박성현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과 연계하는 협업 사업을 추진해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겠다”며 “광양농협, 농협중앙회 광양시지부와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농촌마을 활성화 등 지역사회와 동행과 상생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실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영조 지부장과 허순구 조합장와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협약 기념 찰영 (사진 = 광양농협)

허순구 조합장은 “도농사랑 운동에 함께 동참해 준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님과 농협중앙회 광양시지부 장영조 지부장님,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광양농협은 여수광양항만공사와 농협중앙회 광양시지부와 적극 협력해 농촌과 지역사회 공익적 가치 실현을 위한 복지 사업을 다양한 방법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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