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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 물품 기탁식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1일 서명개발(대표 김형구)가 후원 물품 90만 원 상당을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태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배록순, 민간위원장 이은재)와 광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신희섭, 민간위원장 이정현)와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다.

서명개발는 광양읍에서 종합건설업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광양시 전 읍·면·동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또는 후원 물품을 꾸준히 전달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모범 기업이다.

서명개발에서 광영동 및 태인동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한 후원 물품은 5만 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티슈, 주방세제, 치약, 김, 즉석조리식품, 통조림 등) 18세트, 총 36세트로 관내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형구 대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10년 이상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며 모두가 행복한 광양시를 만들고 싶다”고 이웃 사랑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배록순 태인동장은 “바쁜 기업활동 중에도 시간을 할애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 물품을 준비해 주신 김형구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태인동 취약 계층에게 후원 물품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후원 물품 기탁식 (사진 = 광양시청)

신희섭 광영동장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선뜻 후원해주신 김형구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도 기분 좋은 동네, 광영동을 만들기 위해 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서비스 제공에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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