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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공주시는 최근 5세 이하 영유아에 대한 보육료 지원이 전 계층으로 확대됨에 따라 어린이집 보육 품질서비스의 품질을 제고하고,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어린이집 보조금 횡령 등 위법행위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어린이집 5곳을 대상으로 이달 25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점검을 위해 복지과 여성보육담당외 2명을 지도·점검반으로 편성하고 보조금 부정수급, 회계처리 적정성, 식재료 등 급식관리상태, 아동학대 등 어린이집 운영기준 전반에 대해 점검을 하게 된다.

점검결과 현장서 조치가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보조금 부정수급, 보조금 유용 등 중대한 법 위반사실에 대해서 관계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건전한 보육 환경을 조성을 위해 그동안 운영해오던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급식, 위생, 안전, 건강관리 등 어린이집에 대한 보육환경을 수시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최근 어린이집 비리와 아동학대 등으로 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어린이집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실시해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건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맹상렬 NSP통신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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