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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글로벌 AI 혁신대학 도약 박차

NSP통신, 서희경 기자, 2024-09-03 15:04 KRX7
#원광대 #AI 혁신대학 #인공지능 #AI 챗봇 #빅데이터

챗봇 서비스, 취창업통합관리시스템, AI 리터러시 교육 등 시행

NSP통신- (사진 = 원광대학교)
(사진 = 원광대학교)

(전북=NSP통신) 서희경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가 2024학년도 2학기부터 본격화하는 3대 인공지능(AI) 도입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AI 혁신대학으로 발돋움한다.

원광대는 2학기부터 ▲AI 챗봇 서비스 ▲AI 기반 취창업통합관리시스템 ▲교직원 AI 리터러시 교육 등 3대 AI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첨단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첫 번째 ‘AI 기반 대화형 챗봇’은 인공지능(AI)이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일상 언어를 이용해 사용자들과 대화하는 방식으로 궁금증에 대한 답을 주는 메신저로 운영되며, 365일 24시간 사용자 질문에 자동으로 답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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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학사일정, 공지사항, 학적(휴·복학, 전과, 소속 변경), 수강신청, 성적확인, 출결 등 다양한 분야의 답변이 가능하고, 로그인 할 경우 수강신청, 성적확인, 공결, 시간표, 장학, 등록내역 등 6개 분야에 대해서는 개인맞춤형 정보가 빠르고 정확하게 안내돼 행정업무 효율성 증대 및 학생들의 비대면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두 번째 진로탐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공과 진로 간 미스매치 문제를 해결하는 AI 기반 취창업통합관리시스템 ‘커리어싱크 유니버시티 허브(CSUH)’는 학생들이 희망 진로를 입력하면 진로에 필요한 직무역량을 분석해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교과목과 프로그램을 추천하고, 최적화된 학습 경로를 제공해 흥미에만 의존한 교과목 대신 실무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과목 선택을 이끌 수 있다.

또한 학생이 수행한 교과 및 비교과 활동 등 직무역량이 이력서에 자동으로 반영되고, 도내 기업에서는 데이터를 통해 원하는 인재를 직접 스카우트할 수 있어 지역 산업체와 연계를 강화해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다진다.

마지막으로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AI 리터러시 교육’은 ChatGPT 등 AI 도구를 활용한 텍스트와 이미지 생성, 음성 및 영상 편집 등 다양한 분야의 AI 활용법으로 구성해 교직원들이 AI 시대의 새로운 업무방식을 습득하고, 학생들에게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교육을 효과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박성태 총장은 “2024학년도 2학기부터 시작되는 AI 관련 프로그램은 원광대가 글로벌 AI 혁신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AI 기반 교육 혁신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 모두 미래 사회를 선도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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