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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세관, 7월 수출 61억9000만 달러…역대 최대 실적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4-08-19 13:23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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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 동향 발표, 반도체 등 주요 수출 품목 호조로 역대 최대

NSP통신-평택세관 전경. (사진 = NSP통신 DB)
평택세관 전경. (사진 =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양승혁)은 지난달 평택직할세관(평택세관)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지난달 평택세관 반출입 물동량 및 수출입 현황을 집계한 결과(잠정)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1296만 톤이며, 수출액은 29.5% 증가한 61억 9000만 달러, 수입액은 21.2% 증가한 65억 달러, 무역수지는 약 3억 1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으나 적자폭은 전년 동월 5억 8000만 달러에서 대폭 개선되며 최근 5년간 두번째로 적은 적자 폭을 보였다.

7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29.5% 증가한 61억 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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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수출은 4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한 61.9억 달러로 10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하며 우리 세관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품목별 수출은 주요 품목 중 반도체(272%), 석유제품(39%), 자동차부품(10%) 등의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으며 무선통신기기(△61.0%) 일반기계(△15.0%), 승용자동차(△5.0%)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특히 평택세관 주요 수출 품목인 메모리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16%로 큰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지역별 수출은 주요 국가 중 싱가포르(109.2%), 중국(92.9%), 미국(34.7%) 등으로의 수출이 증가했고, 호주(△24.5%), 영국(△19.0%) 등으로의 수출이 감소했다.

7월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21.2% 증가한 65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품목별 수입은 품목별로 가전제품(173%), 승용차(65.4%), 연료(가스·원유)(39.1%) 등의 수입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고, 반도체 제조용 장비(△52.8%), 철강재(△1.9%) 등의 수입은 감소했다.

지난달 무역수지는 반도체, 석유제품 등 주요 품목의 수출 증가로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약 2억 7000만 달러 개선된 3억 1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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