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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농업특성화 사업추진 국비 22억 확보

NSP통신, 맹상렬 기자, 2013-10-15 15:2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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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지역 실정에 맞는 농업특성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2014년 공모사업에 현재까지 6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22억 80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선정된 6개 부문 사업들은 정부의 농정 중점시책인 농업의 6차산업화에 부합하고, 지역 실정을 살려 농민들의 실질적인 소득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분야들이다.

선정된 사업은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운영사업 10억원 지원 △미래로 도농순환센터 시스템 구축 사업 국비 7억 6천만원 △계란소시지 개발 시범사업 국비 1억 5천만원 △미생물생산 및 활용기반 구축 사업 1억 5천만원 △냉이 이용 가내농산가공품(환) 생산실증 사업 2천만원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 리모델링 공사 2억원 등 6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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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들 사업들을 통해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가공장비 공동 활용으로 농가의 농외수익 향상시키고(농산물 종합가공센터 운영), 도시농업 수요 확대에 따른 도농교류 활성화와 로컬푸드의 거점을 마련(도농 순환센터 시스템 구축)하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해 농축산업 경쟁력을 강화(계란소시지 개발 시범사업, 냉이 이용 농산가공품 생산)하는 한편, 미생물보급, 생활과학관 리모델링 등을 통해 지역 농업의 생산성 및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국비확보는 내실 있는 사업 준비는 물론, 지역 국회의원, 관계 기관과의 밀접한 협조를 통해 농업의 6차 산업화와 지역농업을 선도할 수 있는 분야에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이들 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해 지역 농업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맹상렬 NSP통신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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