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통’된 농협은행 내부통제…행장 교체 가능성↑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10일 긴급 보도자료 배포를 통해 올해 9말 동양파이낸셜대부가 계열사에 대해 보유한 대여금 잔액은 860억 원 뿐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0월 9일 이후 주요 언론은 지난 2012년 1월 1일부터 2013년 6월 30일 기간 중 동양그룹 회사들이 계열사간 자금 거래한 규모는 1조 7123억 원이며 이 중 동양파이낸셜대부가 계열사에 대여한 규모가 1조 5621억원(91.2%)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금감원은 일부 언론이 지적한 “1조 5621억 원은 분기별(’12.1Q~’13.2Q)로 신규 발생한 계열사 간 대여금 전체를 단순 누적해 합산한 숫자이며 올해 9말 동양파이낸셜 대부가 계열사에 대해 보유한 대여금 잔액은 860억 원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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