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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9일 골약동사무소에서 세방 광양지사(지사장 강병호)로부터 백미 122포(1220kg), 청예(대표 신대현)로부터 라면 40박스(320개)를 후원받는 기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전달받은 백미와 라면은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 발굴대상자 및 경로당 18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병호 세방 광양지사장은 “장마와 폭염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기탁을 하게 됐다”고 소회를 전했다.
신대현 청예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보람되고 뿌듯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적극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박옥병 골약동장은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물품 등 다양한 나눔으로 지역사회 온기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세방 광양지사와 청예의 따뜻한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더욱 세심히 살피며 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방 광양지사는 매년 백미를 후원하고 골약동주민자치위원회 등 사회단체들과 함께 성황천 환경정비에 나서는 등 평소 지역복지 발전에 힘쓰며 지역 상생 활동을 하고 있다. 아울러 청예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백미를 후원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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