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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휴가철 관광지 생활쓰레기 신속 수거 체계 구축

NSP통신, 남정민 기자, 2024-07-16 13:41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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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수거반 운영으로 매일 집중 수거 및 불법투기 단속 강화

NSP통신-고흥군은 기동수거반을 운영해 휴가철 주요 관광지 생활쓰레기 집중 수거에 나섰다. (사진 = 고흥군)
고흥군은 기동수거반을 운영해 휴가철 주요 관광지 생활쓰레기 집중 수거에 나섰다. (사진 = 고흥군)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주요 해수욕장을 비롯한 휴가철 주요 관광지 생활쓰레기 집중 수거에 나섰다.

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7월 11일부터 8월 20일까지 쓰레기 중점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2개 반 6명의 기동수거반을 운영한다.

기동수거반은 주말 및 휴일을 포함해 매일 우리군의 해수욕장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 낚시터 등에 생활폐기물이 쌓이지 않도록 신속하게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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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하절기 쓰레기 불법 배출 근절을 통해 쾌적하고 건강한 관광지 환경조성에 나선다. 취약지역 불법 소각행위 순찰을 강화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종량제봉투 미사용 배출행위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여름철 청정 고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므로 쓰레기 관리대책 추진을 철저히 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청정 고흥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생활 쓰레기를 줄이고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기 등 깨끗하고 아름다운 여름휴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휴가철 행락 중에 발생한 생활폐기물을 불법으로 버리는 행위는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불법 소각, 매립, 투기 형태별로 최대 10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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