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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3분기 실적 이상무…中 우시공장 12월말 가동률 회복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3-10-10 08:42 KRD7
#SK하이닉스(000660) #SK하이닉스실적전망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SK하이닉스(000660)의 중국 우시 공장 가동률은 늦어도 2개월내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우시 공장은 11월 중순 웨이퍼 인풋(Input) 기준 정상 가동률 회복, 12월 말 아웃풋(Output) 기준 정상 가동률 회복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특히, 그는 “3분기는 화재에 따른 영향이 거의 없다”며 “이는 재고로 대응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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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의 3분기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조600억원(QoQ +3.1%), 1조1500억원(QoQ +3.6%)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는 것.

화재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4분기 D램 bit growth는 전분기대비 19.7% 감소가 예상된다.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조17000억원(QoQ +22.0%), 6000억원(QoQ -48.0%)을 예상한다.

화재로 낮아진 컨센 서스를 충족할 전망이다.

김영찬 애널리스트는 “D램 업계가 3개군으로 재편되면서 과점 업체의 공급 조절 능력 및 가격 협상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은 D램 라인 증설없이 미세화 투자만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2014년 D램 공급 증가율은 21.1%(2013년 23.4%)로 둔화될 전망. 공급 증가율 둔화는 수급 안정화로 이어지고, 이는 가격 변동성 축소로 이어진다.

따라서 김영찬 애널리스트는 “2014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4.0% 증가한 3조9500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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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영 NSP통신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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