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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일화(대표 김윤진)가 차(茶) 시장 성장세에 힘입어 블렌딩 티 음료 포트폴리오 확장에 본격 집중한다. 일화는 프리미엄 블렌딩 티 음료 ‘일화차시’의 신규 플레이버 ‘고구마알밤차’를 출시했다.

고구마알밤차 (이미지 = 일화 제공)

이번 신제품은 최근 MZ 세대 중심의 헬시플레저 트렌드와 생수 대용으로 차 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의 니즈와 취향을 반영해 개발됐다. 고구마와 볶음 알밤을 활용하여 고소한 맛과 달콤한 향을 구현한 티 음료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물 대신 간편하게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고구마알밤차’는 국내산 고구마농축액과 볶은알밤추출액을 사용해 원재료가 지닌 고유한 풍미를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당, 칼로리, 카페인을 모두 배제한 제로 음료로서 건강 관리나 체중 감량 중에도 수분 보충을 위해 부담없이 마시기 좋다.

이번 제품은 500ml 페트(PET) 타입의 RTD(Ready-to-Drink) 음료로 휴대가 간편해 이동 중에도 부담 없이 섭취 가능하다. 여름철 수요가 증가하는 액상차 형태로 티백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을뿐 아니라 냉장 보관 후에 차갑게 마시면 더욱 풍성한 원재료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패키지 디자인은 기존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유지하되 앞면에 알밤과 고구마를 형상화한 이미지를 삽입하여 원재료를 강조했다. 또, 전체 배경색에 베이지 톤의 옅은 갈색을 사용하여 제품에 담긴 맛과 향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한현우 일화 식품사업본부장은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에 따라 소비자의 일상에 ‘가벼워지는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당, 칼로리, 카페인 모두 함유되지 않은 ‘고구마알밤차’를 출시하게 됐다”며, “차를 즐기는 2030세대들이 꾸준히 증가하는 흐름에 발 맞춰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티 음료를 개발해 시장 내 입지를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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