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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강수연 곽부성 진행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3-10-03 08:05 KRD7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강수연 #곽부성 #윤계상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3일 개막하는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 사회자는 배우 강수연과 곽부성이 맡는다.

부산국제영화제의 성대한 개막을 알릴 스타는 유수의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강수연이다.

NSP통신-1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특별프로그램으로 진행된 곽지균의 영화청춘을 기억하며에 참석한 배우 강수연. (부산국제영화제 제공)
1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특별프로그램으로 진행된 ‘곽지균의 영화청춘을 기억하며’에 참석한 배우 강수연. (부산국제영화제 제공)

‘씨받이’(1986)와 ‘아제아제 바라아제’(1989)로 44회 베니스국제영화제, 16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강수연은 어린 나이에 월드 스타의 반열에 올랐다.

지난 17년간 영화에 대한 애정으로 개·폐막식 사회를 비롯 집행위원(1998), 해외협력대사(2005), 플래시 포워드 심사위원장(2009) 등을 맡으며 부산국제영화제와의 각별한 인연을 과시했다.

NSP통신-지난해 1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콜드워 기자회견 당시 곽부성. (도남선 기자)
지난해 1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콜드워 기자회견 당시 곽부성. (도남선 기자)

작년 해외배우 최초로 사회를 맡았던 탕웨이에 이어, 올해는 홍콩출신의 배우 곽부성이 사회자로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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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개막작인 ‘콜드 워’(2012)의 주연배우로 영화제를 찾은 곽부성은 홍콩 4대 천왕으로 손꼽혔던 중화권 대표 스타로, ‘친니친니’(1997), ‘풍운’(1998) 등 멜로부터 액션까지 장르를 불문한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다.

2006년에는 ‘아버지와 아들’에서 호연하여 금마장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이외 가수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한편 폐막식에서 화려하게 피날레를 장식할 진행자로는 배우 송선미와 윤계상이 선정됐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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