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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1.8 GHz 광대역 LTE 내달 서울전역 확대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3-09-30 00:38 KRD7
#SK텔레콤(017670) #광대역LTE서비스 #1.8GHz 주파수서비스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SK 텔레콤(017670, 대표 하성민)은 30일부터 마포구에서 광대역 LTE 서비스를 시작해 10월말 서울 전역으로 서비스 제공 지역을 확대한다.

SK텔레콤은 지난 8월 경매를 통해 할당 받은 1.8GHz 광대역 주파수를 활용해 30일 마포구 일부 지역에서 광대역 LTE 서비스에 나선다.

SK텔레콤은 10월 초 강남역, 대학로, 명동, 홍대, 신촌, 서울역, 시청광장, 여의도, 잠실 롯데월드, 가산 디지털단지, 강남~양재 사무실 밀집지역 등 서울 주요 11개 지역 등으로 광대역 LTE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10월 말까지 서울 전역에 광대역 LTE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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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의 광대역 LTE 상용화로 멀티캐리어가 적용돼 출시된 베가레이서2, 아이폰5, 갤럭시 노트2 등 LTE폰(총 20종)을 사용하는 기존 SK텔레콤 이용자들은 최대 100Mbps속도의 LTE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갤럭시 노트3 등 LTE-A 스마트폰 이용자의 경우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최대 150Mbps의 속도로 LTE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1.8GHz 광대역 LTE를 11월말까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확대한 뒤 내년 3월 6대 광역시, 7월 전국망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광대역에 더해 SK텔레콤은 LTE-A 강화에도 나섰다. 전국의 모든 시 단위에 상용화한 LTE-A 서비스의 커버리지를 더욱 촘촘히 구축한다는 계획 아래, 기존 LTE-A 기지국을 연말까지 66% 추가 구축하기로 했다.

SK텔레콤 권혁상 네트워크 부문장은 “SK텔레콤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LTE-A와 광대역 LTE를 모두 제공해 가장 많은 지역에서 최대 150Mbps 속도의 통신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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