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애경 기자 = CJ제일제당이 햇반 곤약밥으로 웰니스 즉석밥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28일 CJ제일제당은 햇반 곤약밥이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올해 햇반 곤약밥 판매량의 월 평균 성장률은 약 23.5%를 기록했으며 지난 4월 출시 이후 최대 월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어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햇반 곤약밥의 인기 요인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구현한 맛과 간편성으로 분석된다. CJ제일제당은 두 단계에 걸쳐 밥을 지었으며 밥의 적당한 수분감과 찰기는 살리고 구수한 향을 극대화해 곤약 특유의 식감과 맛을 개선했다. 또 따로 곤약쌀을 준비하고 불리는 번거로움 없이도 2분 만에 완성된다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CJ제일제당은 탄수화물을 적게 섭취하는 웰니스 트렌드에 맞춰 제품군도 다양화해 즉석밥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3월 곤약과 다양한 통곡물을 최적비율로 배합한 병아리콩퀴노아 곤약밥·렌틸콩퀴노아 곤약밥을 출시했다.
렌틸콩퀴노아 곤약밥의 칼로리는 160칼로리(kcal)로 식이섬유는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16%인 4g을 함유하고 있으며 병아리콩퀴노아 곤약밥의 칼로리는 170kcal로 식이섬유는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25%인 6g을 함유한 고식이섬유 제품이다.
CJ제일제당의 지난해 국내 햇반 매출에서 웰니스 즉석밥(곤약밥, 솥반, 저단백밥 등)의 비중은 지난 2022년 대비 2배로 늘어나며 6.3%를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은 햇반의 집밥화를 목표로 웰니스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