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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재단법인 혜춘장학회가 지난 24일 서울시 중구 회현동 정식품 서울사무소에서 ‘제40기 혜춘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혜춘장학회는 올해로 40년째 정식품과 함께 우수 인재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작년보다 장학금 규모와 장학생 수를 확대해 더욱 많은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이번 제 40기 혜춘장학회 장학금은 지난해보다 1300만 원이 증가한 총 1억 7200만 원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한 대학생 및 대학원생 48명에게 지급됐다.
혜춘장학회는 정식품의 창업자인 故 정재원 명예회장이 유능한 인재 양성을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1984년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현재까지 혜춘장학회를 통해 장학금 지원을 받은 학생은 총 2601명이며 누계금액은 약 29억 9500만 원에 달한다.
혜춘장학회 관계자는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혜춘장학회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인재들이 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매년 장학금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사회 여러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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