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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인도 의약품 시설 실태조사 강화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3-09-25 00:44 KRD7
#FDA #인도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인도의 의약품 제조시설에 대한 조사와 감독을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FDA는 인도내 의약품 제조회사의 시설에 대한 감독과 조사를 한층 강화키로 했다.

이는 인도의 의약품 회사들이 FDA의 규정을 준수, 이행하면서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는 지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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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는 이를 위해 인도에 상주할 감독관 수를 기존 12명에서 19명으로 늘릴 것으로 알려졌다.

FDA는 올 초 인도정부로부터 인도 의약품 회사에 대한 감독을 강화해도 좋다는 허가를 받아낸 바 있다.

FDA의 인도 의약품 실태조사 강화 조치는 미국의 의약 완제품 수입국가 중 인도가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의존도가 높은 매우 중요한 의약품 파트너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FDA는 랜박시를 비롯 인도내 주요 의약품 회사들에 대한 실태조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박정섭 NSP통신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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