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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화학물사고 훈련 모습. (사진 = 강원소방)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가 5월부터 12월까지 특수구조대상물 소방친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소방친숙훈련은 도내 18개 소방서에서 관내 지역특성에 맞는 특수시설(장대터널, 대형화물선, 풍력발전기 등), 대테러 위험시설 등을 선정해 특수대상물에 대한 환경을 소방대원들이 직접 체득·숙달해 현지적응력을 강화하고 특수환경에 맞춤 훈련을 통해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구조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훈련이다.

소방친숙훈련은 ▲준비단계(발생 가능한 사고에 대한 가상훈련으로 특수환경에 대한 이해도 향상) ▲훈련단계(특수환경의 현장에 대한 대원들의 현장대응력 향상) ▲맞춤단계(반복·숙달 맞춤훈련으로 초기 대응능력 향상) 순으로 진행된다.

이순균 도 구조구급과장은 “특수사고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특수구조대상물에 대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도민의 안전지킴이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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