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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2일 본청 503호 회의실에서 교육 현장의 고충 민원 해결과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반부패·청렴옴부즈맨 정례회를 개최했다.
변호사, 대학교수, 전직 공무원 등 각 분야 외부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경북교육청 반부패·청렴옴부즈맨은 이날 정례회를 통해 청렴 옴부즈맨 활동 결과와 계획, 학교 운동부 운영 실태 점검, 비영리 민간단체 활동비 지원금 집행과 정산 사항 점검, 직장 내 괴롭힘 예방과 근절 방안 등 교육행정 분야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불합리한 제도의 조사와 시정 의견,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위해 제시한 다양한 의견 등 반부패·청렴옴부즈맨의 객관적 의견과 법률적 자문은 경북교육청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제도개선과 청렴 정책 수립에 큰 도움을 주었다.
김봉갑 감사관은 “올해도 반부패․청렴옴부즈맨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조사와 시정을 통해 우리 교육청의 청렴도가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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