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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 Wee센터는 문경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지난 27일 경북조리과학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 및 위기 학생 발굴 지원을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 = 문경교육지원청)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옥) Wee센터는 문경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지난 27일 경북조리과학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 및 위기 학생 발굴 지원을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문경 Wee센터에서는 신학기 학교 적응 및 학업중단 예방을 지원하기 위해 전교생을 대상을 스트레스 관련 활동을 실시했으며,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문경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파악하고, 해소하는 방법과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신학기 적응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도왔다.

이날 ‘친구야, 학교에서 만나자’ 라는 주제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하는 학교 분위기를 형성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학기 초에 겪고 있는 스트레스를 알 수 있었고, 나의 스트레스 대처방법을 공유하고 친구를 위로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 친구들이 이런 활동을 통해 학교에 적응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경옥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업중단 예방의 날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학업중단 위기를 조기에 발굴하고 예방하여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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