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양양군, 재난취약시설 해빙기 안전점검 실시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4-03-14 13:27 KRX7
#양양군 #양양군청 #김진하군수

생활공간 주변 해빙기 사고 위험요소 발견 시 즉시 신고 당부

NSP통신-양양군이 취약시설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 = 양양군)
양양군이 취약시설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 = 양양군)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봄철 해빙기를 맞아 관내 재난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섰다.

군은 해빙기 사고 대비·대응 및 복구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소방서, 안전관리자문단 등 분야별 유관기관 및 민간전문가 등과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3월 말까지 관내 재난취약시설을 위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며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하기로 했다.

점검대상은 ▲건설현장 ▲옹벽 및 석축 ▲산사태취약지역 ▲시설물 ▲급경사지 ▲문화재 등 붕괴‧전도가 우려되는 지역으로 관내 문화재 1개소, 건축물 건설현장 8개소, 공공시설물 12개소, 급경사지 11개소, 산사태취약지역 40개소 등이다.

G03-9894841702

군은 재난취약시설들을 점검해 응급조치가 필요한 곳은 즉시 보수·보강토록 하고 필요시에는 사용금지, 위험구역 설정, 통제선 설치 등을 통해 출입을 제한할 방침이다.

또한 옹벽 균열, 절개지 토사 유출, 낙석 등 생활공간 주변 해빙기 위험요소 발견 시, 스마트폰 앱 안전신문고 또는 양양군 및 시설물 관계기관에 신고하도록 해 사전에 위험을 해소할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해빙기 각종 시설물에 대한 선제적인 예찰과 점검을 통해 사고․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군을 만들어가겠다”며 “주민들께서도 생활공간 주변 해빙기 사고 위험요소 발견 시 즉시 관련 기관에 신고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