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은(교육감 임종식) 오는 22일까지 2024년 학부모 미래교육 모니터단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학부모 미래교육 모니터단은 주요 교육정책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과 의견 제안을 통해 ‘학부모가 직접 교육정책에 참여’ 하는 제도다.
모니터단은 △주요 교육정책을 SNS로 쉽게 안내해 주는 ‘교육정책 알아가기’ △교육정책 만족도와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교육정책 모니터링’ △직접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정책 제안 공모전 참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2019년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7년째 운영되고 있는 학부모 미래교육 모니터단은 매년 수요자 중심의 경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도 모니터단은 학부모 1000여 명(학교당 1~2명 이내)으로 구성할 계획이며, 경북에 있는 유·초·중·고·특수학교에 재학생을 둔 경북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는 누구나 각급학교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니터단은 4월 권역별 연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 내년 2월 말까지 활동을 이어간다.
특히 상반기에는 지난해에 이어 ‘따뜻한 경북교육 교육정책 제안 공모전’ 을 실시해 학부모의 생생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받을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정책을 쉽게 안내해 주고, 교육 수요자의 의견까지 제시할 수 있어 모니터단에 참여했던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올해도 학부모 미래교육 모니터단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경북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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