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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후시파트너스와 맞손…협력사 탄소배출 측정·관리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4-02-21 08:53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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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이미지 = 오비맥주)
(이미지 = 오비맥주)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탄소회계 소프트웨어(SaaS) 기업 후시파트너스(대표 이행열)와 협업해 탄소배출량 측정 관리 체계를 협력사까지 확대한다.

오비맥주는 지난해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후시파트너스를 파트너로 선정했다. 후시파트너스는 오비맥주 협력사의 탄소배출량을 계산 및 검증하고, 협력사들의 탄소배출량 감축 로드맵 설계를 지원한다.

오픈이노베이션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해 주는 상생 프로그램으로 2020년부터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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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시파트너스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오비맥주 공급망에 있는 패키징(병, 캔, 페트 등)과 원재료를 납품하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탄소회계 컨설팅 및 배출량 측정(스코프 1, 2, 3)을 수행하고, 탄소회계 소프트웨어를 제공해 협력사들이 수월하게 탄소배출량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기후 핀테크 스타트업 후시파트너스는 탄소회계관리 소프트웨어 넷지를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형태로 기업들에 제공해 스코프 1, 2, 3 탄소 배출량 측정 및 감축을 지원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후시파트너스와 협업을 통해 오비맥주 제품 생산과정의 직·간접 탄소배출 영역뿐만 아니라 협력사의 탄소배출 관리 체계까지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협력사들과도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2023년 오픈이노베이션에서 후시파트너스를 포함 ▲메이아이 ▲임팩티브AI ▲헤드리스주식회사 ▲뉴트리인더스트리 ▲더데이원랩 ▲비전바이오켐 총 7개 기업을 선정해 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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