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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지청장 김주택)이 24일을 한파 대응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운영한다.
기상청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주말까지 북극한파에 따른 강추위가 예보돼 있어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은 안산·시흥시 소재 한파 취약 사업장을 대상으로 겨울철 한랭질환 예방 긴급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은 현장점검 시 ▲따뜻한 옷·물·장소 제공 ▲한랭질환 증상 발생 시 응급조치 ▲한랭질환 예방교육 ▲옥외작업 최소화 등 겨울철 한랭질환 예방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김주택 지청장은 “겨울철 장시간 한파에 노출되면 저체온증 등 건강장해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추운시간 작업시간을 조정하거나 따뜻한 장소에서 주기적으로 휴식하게 하는 등 옥외작업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은 다음달까지 사업장 지도·점검, 중대재해 사이렌을 이용한 상황전파, 웜키트 배포 등을 통해 한파 대응에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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