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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안정은 기자 = 부산 해운대아트센터에서 청년작가 최우성의 첫 번째 개인전 ‘MY STORY TIME WITHOUT END’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오는 27일 오프닝 리셉션을 갖고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부산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2013 부산미술대전’ 서양화 부문에서 입선을 수상한 최우성 작가의 작품 17점을 만나볼 수 있다.
미술비평가 Noella K. Chung은 “최우성의 작품은 일련의 시퀀스와 다의적 의미, 유연한 매체의 변용 등 일차원적인 해석을 적용시키기에 아주 쉬운 짜임새”라고 평가했다.
최우성 작가는 “이번 전시 작품은 모조대리석의 질감을 유화로 표현해 돌이 가진 견고하고 단단한 이미지를 빌려 작품 속에 자연이 가진 영원성을 담아냈다”며 “특히 기본 회화에 디지털 작업을 접목시켜 색다른 재미도 더했다”고 전했다.
한편 해운대아트센터는 청년작가들의 작업완성도를 높이고 미래 주역이 될 젊은 작가들에게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초대 전시를 비롯한 청년작가 기획전을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안정은 NSP통신 기자, annje3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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