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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직할세관(세관장 김희리)은 올해 지난달 평택직할세관(평택세관)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11월 평택세관 반출입 물동량 및 수출입 현황을 집계한 결과(잠정)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579만 톤이며 수출액은 15.6% 증가한 35억 7000만 달러, 수입액은 28.1% 감소한 40억 달러, 무역수지는 약 4억 2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11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5.6% 증가한 35억 7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의 경우 주요 품목 중 승용자동차(43.4%), 반도체 제조 장비(108.8%), 자동차부품(22.9%) 등의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으며 반도체(△14.7%), 일반 기계(△23.3%) 등 수출은 감소했다.
11월 수입은 에너지, 승용차, 반도체 제조용 장비 등 주요 품목의 수입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28.1% 감소한 40억 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입의 경우 가스(△44.5%), 승용차(△28.8%), 반도체 제조용 장비(△55.7%) 등 주요 품목의 수입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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