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TV패널 8월 중순 이후 출하량↑…9월 이후 안정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3-08-06 00:25 KRD2
#LG디스플레이(034220) #TV패널동향 #TV패널가격전망 #위츠뷰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TV패널 가격은 8월 상반월 예상보다 작은 하락폭을 기록했다. TV패널은 8월 중순 이후부터는 출하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위츠뷰(Witsview)에 따르면 8월 상반월 TV 패널가격은 55인치, 42인치, 39인치 패널이 전기대비 각각 2달러씩 하락하면서 -0.4%, -0.8%, -1.4%로 예상보다 작은 하락폭을 기록했다.

모니터와 노트북 패널은 대체로 전기수준을 유지했다.

G03-9894841702

중국 노동절 이후 수요의 공백기로 접어들면서 세트업체들의 패널가격 인하 압박은 심화되고 있지만 예상보다 패널가격 하락폭이 작아 단기적으로는 디스플레이 업종 주가에 긍정적으로 반응할 것으로 전망된다.

남대종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8월 하반월에도 일부업체들의 스페셜 딜(Deal) 등으로 인해 TV 패널 가격의 약세 흐름은 지속될 것이지만 9월 이후에는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는 8월 중순 이후부터 중국 국경절(10월), 미국 블랙프라이데이(11월), 크리스마스 시즌(12월) 등을 대비한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출하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3분기 대형 패널 업황이 부진한 가운데 모바일용 패널은 애플 아이폰5S 등의 신제품 영향으로 출하량이 급격히 증가해 패널업체들의 실적은 차별화될 것이다”면서 “참고로 LG디스플레이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25% 개선된 4583억원을 기록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일 뿐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주식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류진영 NSP통신 기자, rjy8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