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올해 본격적인 이익 개선이 시작되는 한 해가 될 전망이다. ARPU는 분기별로 약 3%씩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정부의 보조금 규제 의지가 확고하기 때문에 하반기에도 비용 증가에 대한 우려는 없다”면서 “덕분에 올해에는 LTE 가입자 증가, ARPU 상승, 매출액 증가, 비용 절감(또는 고정), 이익 증가라는 선순환이 지속적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LTE 가입자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 LG전자 ‘G2’ 및 삼성전자 ‘갤럭시노트3’가 나오는 하반기에는 LTE-A 가입자 모멘텀도 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의 2013년 실적과 2014년 실적은 큰 폭의 개선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2013년 연결 영업이익은 5970억원(+371.0% YoY), 2014년 연결 영업이익은 7904억원(+32.4% YoY)으로 예상된다.
한편, LG유플러스의 2분기 매출액은 2조7600억원(-0.9% YoY), 영업이익은 1448억원(전년 2분기에는 15억원 적자)을 기록했다.
ARPU(가입자 1인당 월평균 매출)는 전분기 대비 3.7% 증가하면서 예상을 넘는 실적에 기여했다. LTE 누적 가입자는 590만명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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